열심히 상처 입어 나는 오히려 무르익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 분노와 슬픔에 치밀어 어찌할지 모르다가도 곧이어 마음을 빚으며 나를 더 깊게 이해하고 새로운 시작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었기에 일어났던 비극에 감사하다. 이 앨범은 다시는 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이자 힘의 기록, 그리고 세상에 치여도 세상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항상 살아갈 것이라는 멍청하고 용감한 선언에 가깝다.
01. 도망
02. Tower of Babel
03. 마음 빚기
04. 천사의 몫 (feat. SLEEQ)
05. 사랑의 빛
06. 마지막 겨울
07. Nature is you
08. 안녕 아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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